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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

러시아 인구의 평균 수명

모스크바를 수도로 두고 있는 러시아는 드넓은 영토를 자랑하는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러시아는 동유럽을 시작으로 해서 북아시아까지 이어져 온 유라시아 국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러시아 인구의 평균 수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러시아 인구

2. 러시아 평균 수명

3. 러시아 언어

 

러시아-수도-모스크바
러시아 인구

 

1. 러시아 인구

2021년 올해의 러시아 인구는 약 1억 4천 6백 만명에 다다릅니다. 이는 크림반도를 제외한 수치이며, 전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나라이기도합니다. 그러나 다른 큰 나라들에 비하면 인구는 지극히 적습니다. 방글라데시보다 미국 인구의 절반도 안 되는 사람들에 속합니다. 국가별 인구 순위 및 국가별 인구 밀도 목록을 참고해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나라들은 러시아와 멕시코가 있습니다. 두 나라의 인구 차이는 2천만 명에 가깝습니다. 한국과 비교해보면 러시아의 면적과 인구 밀도 부분은 km당 8명 정도에 속하며, 한국의 절반 이상입니다. 물론 이것을 대중화시키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사하 공화국의 경우에는 평당 킬로미터당 0.3명의 거주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4개국의 인구 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인구의 5분의 3보다 300배나 적은 반면에 유럽의 평균 인구밀도는 평당 킬로미터당 30에 조금 못 미칩니다. 그러나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 때 인구밀도는 낮으며, 서울, 델리, 마닐라의 인구밀도는 평단 킬로미터당 20명에 가까운 거주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대부분의 나라들이 미국과 유럽에 비해 매우 얇기 때문입니다. 1990년부터 2000년 초반까지 인구 감소는 1987년에서 2.2명으로 출산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1991년 소련이 붕괴되고 의료시스템과 사회보장의 보증금 가치가 떨어진 뒤 1993~2008년에는 러시아의 총인구가 8천만명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009년 이후 출생률 증가, 평균 수명의 증가, 소련 이민자 유입 등으로 인해 인구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 2013년 이후에는 많은 이민에도 불구하고 인구는 증가하였지만 2016년 이후 다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 러시아의 평균 수명

2015년의 세계보건기구인 WHO의 통계 결과에 따르면 러시아의 평균 기대 수명은 70세로 러시아의 경제 수준과 기대 수명은 거의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에 살고 있는 여성의 기대수명은 77세 미만이며, 러시아 남성의 경우는 62세입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러시아 여성들이 15년가량을 더 수명 연장이 된다는 것을 확인되는 과정입니다. 또한 러시아는 최근 5년 동안 다른 어떤 나라보다 더 많이 상승해 왔습니다. 러시아의 기대수명이 낮은 이유를 꼽으라면 보드카와 과도한 알코올 작물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 사람들의 보드카 사랑은 전 세계인들이 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1970년대 후반 여성의 경우 기대수명은 전체 인구의 15%에 가까웠으며, 이미 그녀들은 사회에 진출을 한 상태입니다. 0~14세 어린이가 전체 인구의 17%나 차지하지만 이 격차 또한 3%로 좁혀졌습니다. 노인의 수는 가까운 장래에 아이들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인 한국도 출산율에 허덕이고 있는데 러시아 또한 저출산율로 골치를 겪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경우 전체 출산율은 1,000명 기준으로 12명 정도입니다. 2009년에 집계된 경우는 약 1.7%입니다. 보통 러시아 여자는 결혼을 매우 빨리 하는 것이 특징이지만 아이는 없는 것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 러시아는 현재 성비가 불균형을 이루는 대표적인 나라 중 하나에 속하며 남자와 여자 성비를 따지면 86:100 수준입니다.

 

3. 러시아 언어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바로 러시아어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러시아어를 구사하는 것은 아니지만, 러시아 인구의 약 90%가 넘는 사람들은 러시아어를 구사합니다. 러시아는 다민족적 특성상 러시아인이 없어도 소수민족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들 소수 민족이 사용하는 언어 역시 인도와 유럽, 북서 카프카, 우랄, 고아시아 등 매우 다양합니다. 러시아는 연방제를 유지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러시아어 외에 또 다른 공용어가 정의되고 사용됩니다. 그 대표적인 예는 타타르어와 야쿠트어가 있습니다.

 

러시아는 워낙에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힘이 대단하기 때문에 국가적인 언어를 점진적으로 잊고 있기 때문에 언어학자들의 고민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2009년에 발표된 유네스코에서는 러시아에서 사용되고 있지 않은 언어가 조만간 사라질 것이라는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 그 결과 러시아 안에 있는 소수민족들은 사용하고 있는 언어에 대해 러시아 정부의 특별한 모금으로 보호를 해달라는 내용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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